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음식

임신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먹지말아야 하는 음식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였다.

주위에서는 이것도 먹지 마라, 저것도 먹지마라 하시는 분도 계시,고 많이 먹지만 않으면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뭐든지 넘치지 않으면 괜찮은 것 같긴하다.

첫 아이때는 많이 조심하기도 했는데 겪어보니 뭐 차이있겠어? 라는 생각에 둘째때는 마음이 보다 가벼워지는건 사실이다.

어떤 음식이든 과하지만 않으면 크게 문제는 없지만 한방에서는 독성이 있는 재료나 어혈을 제거하는 약재로 쓰이는 음식은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땅콩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율무는 임신후기에 양수를 배출해서 양수부족에 의한 조기출산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 자판기에서 나오는 율무차는 정말 참기 힘들었다..

하지만 출산 후 산후조리시에는 체내 불필요한 수분을 빼내주어 부기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임신중에 참았다가 출산후에 맘껏 먹자.

녹두는 차가운 성질을 지닌 음식이여서 소화장애를 유발할수 있으니 조심하자.

임신중 아이가 위를 압박해서 가뜩이나 소화도 잘 안되는데 거기에 보탤 필요는 없을테니까..

팥은 몸의 호르몬을 활발하게 해주어서 자궁수축을 유발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생선회는 사이즈가 큰 생선은 수은과 같은 중금속 함류량이 많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생선회는 날로 먹기 때문에 면역체계가 약한 임산부는 세균의 감염우려가 있으니 삼가하는게 좋고 참치통조림도 피하는게 좋다.

마지막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카페인..

임신중 가장 참기 힘든것 중의 하나가 커피였다.

임신 초기에는 카페인,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게 좋다. 하지만 임신 안정기 이후에는 하루 한잔 정도의 카페인은 괜찮다고 한다. 나도 첫애때는 7개월 이후, 둘째때는 4개월부터 하루 한잔씩 마셨다. 넘 차별인가???

이 세상의 모든 임산부와 엄마들이 행복한 날을 위하여~~~~

이상 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음식이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