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드마리스에 다녀왔다.
안양에서 천호역까지 많이 막힐줄 알고 일찍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길이 안 막혔서 일찍 왔네..ㅋㅋ
처음 가본 드 마리스.... 규모에 압도당했다.
요즘 뷔페가 유행(?)이긴 하지만 다른 토다이나 마린쿡보다도 일단 크기면에서 엄~~청!!!
크기가 큰 만큼 좌석도 넉넉하고.... 음식의 종류도 다양하였다.
핏자도 보통 2-3가지인데 여긴 5가지 정도 있었던 것 같고...
빵종류도 케익종류도 정말 많았다.
여러가지 무스케이크가 많이 있었고, 직접만들어서 판매도 하고 있었다.
난 그중 스테이크가 젤 맛있었는데.... ㅋ 세번이나 받아 먹었네..ㅋㅋ
인기가 많아서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줄을 서야 한다는 점이 좀 불편했지만......
여긴 우리가 예약한 F 룸.. 기본 60석인데 우리는 한 67석으로 예약을 한 것 같다. 깔끔하니 분위기도 괜찮고 단 하나 흠이라면 안 쪽에 위치해 있어서 음식 담으러 왔다갔다하면 소화가 다 될 것 같은 느낌...
이건 내가 첨으로 담아온 접시.. 스테이크와 회 조금.. 그리고 새우초밥, 가리비초밥등 몇 개.
스테이크는 맛있었다. 질감도 좋고 맛도 좋고... 음~~ 또 먹고 싶네..ㅋㅋ
이건 우리 아들 접시..
이건 우리 신랑님 접시
신나게 열심히 먹고... 가족들 접시를 잠시 볼까요????
이건 오빠접시 살짝...
이건 언니꺼.............
이런 꽃게 접시인데..
별 맛이 없었다.. 조금 실망!
그리고
이건 디저트로 먹은 케이크... 종류가 정말 많았다.. 아.. 직접 내려먹는 커피도 맛있었다..
지금 수유중인데 잠시 망각하고 두잔이나 홀짝홀짝...ㅋㅋ
가격을 살펴보니
성인기준.
평일 점심(11시-오후 4시)은 26,400원, 저녁(오후 4시-10시)은 33,000원,
주말 점심은 36,300원, 저녁은 37,400원이네요...
어린이는 유아(4-7세) 8,800원(평일 주말공통), 초등학생 20,900원이네요...
Break time은 따로 없구요... 평일은 4시간, 주말은 2시간 식사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2시간이 지날경우 별도의 추가요금은 없지만 고객님께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있으며, 대기중 고객이 없는 경우에는 식사이용을 더 할수 있다고 합니다.
주차는 지하 3층과 4층에 3시간 이용이 가능한데... 입차시 어찌나 뱅글뱅글 좁은길로 오래 내려가던지.. 초보는 운전하기가 조금 힘들것 같더군요...
여하튼 가족모임덕에 맛있게 일요일 점심 저녁을 모두 해결하고 왔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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