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트로 만든 돌잡이 용품

우리 둘째 아이를 위한 돌잡이 용품을 만들었습니다.

옆 직원이 펠트로 아기 책도 만들고 이것 저것 만들기에 도움을 받아서 감히 용기내서 만들어 보려 합니다. ㅋㅋ

여러 블로그에서 만들어진 것도 팔지만 엄마가 만들어주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도안만 주문했습니다.

개당 2천원정도니까.. 싸죠? ㅋㅋ

열심히 바느질을 하다가 스트레스 받기도 했지만 뭐... 세상에 쉬운 일은 없으니까... 헤헤

여러가지 종류가 많은 데 전 기본적인 6가지만 주문했습니다.

복주머니, 청진기, 마이크, 축구공, 판사봉, 연필.. 이렇게.

이렇게 도안이 잘려져서 비닐봉투에 각각 담겨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솜도 같이 구매해도 되구요.. 전 옆 직원에게 얻어서 썼지요..ㅋ

 먼저 마이크... 남자아이라고 했더니 블루 계열로 주셨네요.. 알록 달록 한게 더 예쁜데....

 이건 복주머니.. 알록 달록 젤 예쁜 것 같아요...

 이건 축구공. 꿰매는게 젤 어려운 아이템이었던 것 같아요.

잘 하는 옆 직원에게 부탁...ㅋㅋ

청진기.

보라색 연필

판사봉.. 다들 색깔이 안 이쁘다며 이건 안 잡겠다 했는데 웬일!! 우리 아이는 판사봉을 잡았네요..ㅋ

완성된 모습이예요.

주로 블루지만 알록 달록 하트를 붙이니 더 예쁜 것 같아요~~

펠트로 아기 돌잡이 만드는 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구요..

평소에도 가지고 놀수 있고, 대여하는 것 보다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이상 엄마표 돌잡이 펠트로 만들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