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돕 목단 牧丹 (6월) 실사 사진과 모란의 향기에 대해

고스톱(화투) 목단 牧丹 (6월) 실사 사진과 모란의 향기에 대해

국민 보드게임 고스톱은 즐겁게 즐기는 마음으로 하면 게임이고 과도한 경쟁으로 거액의 금전적 거래가 있다면 도박이 됩니다. 이렇게 전 국민에게 관심 거리인 고스톱(화투)에는 여러가지 그림이 있습니다.

그중 6월에 해당하는 목단(牧丹 모란) 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고스톱 6월에 있는 그림은 보통 장미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로 장미와 비슷하게 그려져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 꽃의 이름은 모란(목단 牧丹)이죠.

모란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모란 꽃은 쌍떡잎 식물 미나리 아재비목 미나리 아재비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m 정도로 크며 가지는 굵고 털이 없습니다. 잎은 3볍으로 되어 있으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으로 2~5개로 갈라집니다.. 잎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에는 흰 빛의 잔털이 있습니다.

꽃은 5월에 붉은색 계통으로 피고 꽃의 지름은 약 15Cm이상으로 크게 핍니다. 

(고스톱에서는 6월인데 5월이 개화시기라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겠네요. 모란 꽃은 5월이 개화시기 이지만 6월에 활짝 피어 있답니다.)

목단의 꽃말은 "부귀" 인데 꽃말 처럼 정말 복스럽게 큼직한 꽃이 피어 있습니다.

모란은 한국화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소재로 쓰이기도 합니다.

모란의 식재 시기는 10월 상순에서 11월 상순이며 흙은 메마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란을 번식 시키기 위해서는 실생, 포기 나누기, 접붙이기 이렇게 3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화분에 모란을 심어 놓으면 5~6월 화려하고 우아한 모란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란꽃에는 향기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신라 선덕여왕이 공주시절 모란이 그려진 병풍에 벌과 나비가 없는 것을 보고 "이 꽃에는 향기가 없다"라고 말했다는 일화에서 나온 잘못된 상식으로 실제 모란꽃은 진한 향기를 풍기는 꽃은 아니지만 옅은 향을 가지고 있는 꽃입니다.

이상 고스돕에서만 보아왔던 6월 목단(모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