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강릉방향)

 

연휴전날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먼길을 떠나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휴게소에 들러 맛난 군것질을 하는게 아닐까?

아이가 있어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고픈 맘도 있지만, 난 일단 여행을 떠난다는 맘으로 휴게소에 들르길 좋아한다.

이번에도 우리가 자주 들르는 문막 휴게소에 들렀다.

안양에서 강릉으로 가는 중간 정도에 위치한 곳이라 맘도 편하고...

예전에 비하면 요즘 휴게소들은 정말 편의시설이 좋아졌다.

화장실도 몇년 사이에 거의 모든 휴게소들이 말끔하게 모습을 바꾸었고, 점차 편리한 모습으로 변한다는 사실은 좋은 일이지...



연휴전날이라 다들 고향가는 사람들이 많아 휴게소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배는 많이 고프지 않은 터라 아이가 좋아하는 닭코치 하나 먹고, 식사는 강릉에 도착해서 회를 먹기로 한 약속이 있어 조금 참기로 했다.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편의점에 파워레인저 스티커가 있는 풍선껌이 있다는거..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아이의 미소가 마냥 예쁘다.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닭꼬치!!

 

우리도 이렇게 작은 일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마음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Posted by 해피 모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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